전국경찰직장협의회 창립총회에서 130여 명 회장단에게 유치 홍보

충남경찰청 공무원직장협의회 회장단은 22일 오전 9시 전국경찰직장연합회(회원 약 4만명) 창립총회에 참석차 충남 아산시 경찰인재개발원을 찾은 전국경찰직장협의회 130여명의 회장단에게 제2경찰병원(경찰병원 분원)이 아산시 유치를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고 23일 밝혔다.

충남경찰청 직장협의회장 이장선 경감은, 경찰관 업무의 특성상 위험한 업무와 밤샘근무, 스트레스로 인해 크고 작은 질병에 시달리고 있고,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경우도 많이 있음에 경찰교육타운과 온양온천이 있는 아산시에 경찰병원이 설립되어 경찰교육과 치료가 병행될 수 있음을 알렸는데, 참석
한 회장단 대부분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그간 아산경찰서 직장협의회(회장 구철호)를 중심으로 온양온천역과 외암민속마을 등에서 초겨울 단풍을 즐기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유인물 배부와 서명서 작성을 했고, 온양교통과 아산여객 등 버스 옆면에 ‘국립경찰병원 충남 아산 설립’ 스티커를 부탁하여 운행하게 하고, 국제라이온스협회 회원들과도 협력하는 등 충청권 연대를 이끌어내며 광폭의 홍보활동을 펼쳐오고 있음에 큰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찰청은 지난 6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제2경찰병원(분원) 유치 희망지를 공모했고 11월 11일 1차 후보지 19곳 중 충남 아산시, 경남 창원시, 대구 달성군 등 3곳을 선정했다. 다음 달 12월 중 최종 후보지를 발표할 예정인 제2경찰병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고 응급의학센터와 건강증진센터, 23개 진료과를 비롯해 550병상 규모의 3차 병원으로 2028년 건립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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