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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우 충남 금산군수“금산인삼축제, 세계적인 명품 축제로 만드는데 앞장”
이정복  |  conq-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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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8.03  15: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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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금산= 이정복 기자] 충남 금산군은 ‘새로운 시작, 활기찬 금산’의 민선7기 군정비전 아래 지역발전을 목표로 달려 온지 2년이 지났다. 군민을 위해 노력한 끝에 크고 작은 성과들을 이끌어온 문정우 충남 금산군수를 만나 그동안의 금산 군정을 알아본다. <편집자 주>

▲올해 금산군 사상 최초 예산 5000억 원 시대을 맞은데 대해.

올해 금산군의 본예산은 작년 본예산 3990억 원보다 1180억 원 증가한 517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 편성으로 국·도비의 적극 확보 및 정부의 재정확대 정책에 신속 대응에 따른 결과다.

확보된 재원은 다양한 군민 수요에 맞도록 적재적소에 분배해 ‘모두가 잘 사는 금산, 군민 모두가 행복한 금산’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지역경기 활성화 및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총 734억 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이는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 야동양육 한시 지원, 금산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소상공인 경영지원, 실직자 긴급지원 등에 긴급 투입됐다.

▲생활쓰레기 처리 등 금산의 난제들이 있는데.

작년 2월 의료폐기물처리시설 행정소송에서 대법원 최종 승소했다. 이로써 금산의 생태 및 자연환경에 대한 이미지를 지킬 수 있게 됐다.

또 위생매립장 조성 시 시작된 지역 주민과의 오랜 갈등을 지속적인 대화로 합의점에 도달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소각시설 및 생활자원센터를 포함한 원스톱 친환경처리시스템이 구축됐다.

매립 및 소각과 재활용 등 모든 처리공정이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친환경 폐기물시스템 구축으로 향후 300년 이상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폐기물 처리가 가능해졌다.

이러한 금산군의 노력이 인정받아 지난 6월 10일 제15회 대한민국환경대상 ‘환경 보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금산인삼약초건강관 명도소송 승소에 대해.

군은 2018년 2월 23일 대전지방법원에 금산인삼약초건강관 명도 소송을 제기했다.

2년 4개월여 소송 끝에 법원은 금산군의 건물 인도 요구는 정당하며, 피고의 계약 해지 부당성 등의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판시하며 금산군의 손을 들어줬다.

앞으로 금산인삼약초건강관을 설립 당시 목적인 금산인삼약초의 우수성 홍보 및 체류형 체험관광 명소로 손색없도록 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 입주완료에 대해.

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에 기업들이 입주 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하고자 사면보강을 실시하고 수도권 순회 홍보 등 힘 쏟은 결과 6월 93.5% 분양률을 달성했다.

나머지 6.5%는 급경사로 진입이 어려워 분양을 받을 수 없는 필지여서 실질적인 분양이 마무리된 셈이다.

현재 ㈜흑삼, ㈜주안푸드, ㈜명품코리아 등 3개 업체가 입주 중이며 경방신약(주), ㈜다우에프에스 등 2개 업체는 사용승인, ㈜토음, ㈜성수바이오텍, ㈜다우엠에스 등 3개 업체는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기업 입주가 완료되면 475억 원의 투자효과 및 220명의 지역 고용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산사랑상품권 발행은 어떤 성과가 있는지

작년 7월 발행한 금산사랑상품권은 6월 기준 발행액 185억 원, 판매액 157억 원, 가맹점 1853개소 규모다. 긴급재난지원금, 농민수당, 아동양육수당, 공무원 인센티브 등 상품권 활용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이를 통한 지역 내 소비 증진과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의 실질적 매출 증대 효과도 상당하다고 본다.

지난7월 1일 모바일 금산사랑상품권도 도입돼 결제시스템의 다양화 및 상품권 판매 확대가 이뤄지고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오는 8월31일까지 10% 할인된다. 앞으로 진행될 2차 농어민 수당도 금산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금산의 깻잎산업 현황은.

금산군은 2016년 최초로 깻잎 연매출 500억 원을 달성한 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4년 연속 연매출 500억 원을 달성했다. 2019년 실적은 12월말 기준 9091톤 524억 원으로 2018년 9008톤 517억 원 대비 1.3%(7억 원)의 매출이 신장됐다.

깻잎 유통 다변화에 따른 해외 수출액 증가와 만인산농협 유통시설 신축에 따른 유통 취급물량 증가가 매출로 이어져 4년 연속 500억 달성에 힘을 보탰다.

지속적인 행정지원과 깻잎 농가의 품질향상을 위한 노력 덕분에 품질 안전 깻잎 주산지로 전국 최고의 입지를 다질 수 있었다.


▲금산전통인삼농법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이후 움직임은.

금산전통인삼농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로 금산인삼의 정통성과 우수성이 세계에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후 TV매체를 통한 홍보, 다큐멘터리 제작, 기념비 및 조형물 제작, BI 제작 등 홍보에 매진했다.

앞으로는 금산인삼만의 차별성을 확보하고자 세계중요농업유산 브랜드 인증제 도입, 금산인삼 캐릭터 개발 등을 추진하고 세계중요농업유산 홍보관 건립, 체험형 전통인삼포 조성등도 준비 중이다.

또 금산인삼의 유산적 가치를 보전하기 위한 금산 고유의 삼장제도 필요하다.

▲제39회 금산인삼축제는.

금산인삼축제는 ‘2020~2021년 정부지정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돼 중앙부처 차원의 지원을 통한 세계적인 축제 육성의 초석이 마련됐다.

군에서도 금산인삼축제의 글로벌화를 위해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킬러콘텐츠 개발과 장기적 안목의 해외 홍보·마케팅, 해외유명축제와의 국제 교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인삼축제는 ‘변하지 않는 가치, 금산인삼’이라는 주제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하반기 축제 개최가 불가피할 경우 온라인 개최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온라인 실시간 생중계, 인기 유튜버와의 체험마당, 홈쇼핑 채널 및 온라인 마켓 구축, SNS 채널 확대 등의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금산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준비는.

금산관광산업을 위한 기반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향기가 있는 사계절 꽃경관 조성사업’은 금산군 도시경관농업추진단을 신설해 20여개 사회단체와 함께 하천경관 가꾸기에 나섰다. 금산천 장동교~환경사업소 구간 5.8km와 봉황천 황풍교~창평교 2.3km구간에는 계절 꽃단지를, 후곤천 동초등학교~한전 앞 1.1km구간은 데크 꽃길이 조성 중이다.

금수강산 내발로 가는 사업, 뿌리깊은 인삼체험마을, 스토리가 있는 금산 둘레길 조성 등 체험형 관광로드맵도 계획수립에 들어갔다. 금산을 대표하는 10경·10미·10품 선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추후 대표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허가처리과의 원스톱 행정에 대해

군은 공정하고 신속한 인허가 처리를 위한 서비스 개선, 인허가 담당공무원 역량강화 및 사기 진작, 쾌적하고 편리한 인허가 환경조성을 중심으로 하는 4개 분야 14개 분야별 과제를 수립, 신속·정확·공정한 민원처리서비스를 제공했다.

노력에 힘입어 2019년 하반기 처리기간이 22% 지연이었던데 비해 2020년 상반기 처리기간은 9.3% 단축되는 성과가 있었다.

   
 

▲인재육성에 대한 노력은

군은 미래형 인재육성을 역점시책으로 정하고 전폭적인 예산투자와 교육사업 지원에 온 힘을 다 하고 있다.

먼저 장학재단의 장학 사업을 위한 장학기금 목표액을 200억 원으로 상향했으며 올해 7월 기준 160억 원을 넘어섰다.

또 군에서는 학교로 지원하는 교육경비 보조금으로 올해 20억 원을 지원해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돕고 있다.

성대초와 제원중 옥외체육관 증축, 중앙초 노후 인조잔디 교체 등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마련에 열중이다. 여기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관내 초·중·고 28개교 각 학교별로 오케스트라, 농악, 뮤지컬, 미술 등의 예술프로그램과 진로체험, 영어 특성화교실, 엘리트 체조부, 아토피 안심학교 운영 등이 진행 중이다.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학생들의 체온 확인 부담을 줄이고자 200명 미만 100명 이상 관내 4개교에 열화상 카메라도 지원했다.

작년 6월 금산군은 충청남도교육청, 금산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2024년까지 5년간 총 22억5000만 원을 투입해 금산행복지구사업을 실시해 지역특성에 맞는 교육사업의 힘을 보태게 됐다.

앞으로도 금산교육지원청 및 학교와 협력해 ‘아이 키우기 좋은 금산, 자녀 교육시키기 좋은 금산’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금산군의 인구문제에 대해서는.

저출산에 대응하고 건전한 자녀의 출산과 양육을 위해 출산지원금을 대폭 상향 조정했다. 첫째아이의 경우 기존 5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10배 늘렸다. 넷째 자녀부터는 2000만 원이다.

출산지원금은 △첫째 자녀 : 500만원(매년 100만원씩 5년간 분할 지급) △둘째 자녀 : 700만원(매년 100만원씩 7년간 분할 지급) △셋째 자녀 : 1,000만원(매년 100만원씩 10년간 분할 지급) △넷째 자녀 이상 : 2,000만원(매년 200만원씩 10년간 분할 지급)이다. 지원대상은 2019년 1월 1일 이후 출생하거나 입양한 출생아 및 입양아부터다.

또 빅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변화에 따른 유동 인구현황을 분석하고 지역여건을 반영해 맞춤형 인구감소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이외 도시민 농촌유치를 지원하고 전입세대 상품권 지급, 전입유공기업 정착 지원금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인구문제는 국가적인 중대사이므로 국가차원의 정책도 함께 추진해야 할 것이다.


▲금산의 보건의료는.

금산군치매안심센터가 신축돼 조기검진, 관리비 지원, 사례관리, 예방프로그램 운영 등 유기적인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충남권 최초로 만 70세 이상 전체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해 면역력 확보 방안을 구축했다.

코로나19 방역에 대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각 실과별 대응 상황을 구체화 했다. 보건소와 새금산병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한 후 열 감지기를 운영에 들어갔으며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행사 및 회의, 시설운영 시 방역수칙을 철저히 하고, 군민들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나눠주는 등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금산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위기대응 실무반 확대, 공공시설 및 프로그램 잠정 중단 등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준하는 방역대책을 추진했다. 군민여러분께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위기 극복에 동참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 드린다.

대담= 이정복 편집부국장·정리=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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